꿈에 얼마나 열심히 울었는지 모릅니다.
소리내어 엉엉엉 앙아앙 아주 펑펑 울었습니다.
별로 친하진 않았지만 학생때 아주 착했던 친구로 기억되는데 근간 연락조차 없었지만 그 친구의 부고를 듣게되었습니다.
 
그래서 울었습니다. 아주 펑펑펑
내가 태어나 이렇게 울어본적이 있었던가? 하는 생각까지 하면서도 끊임없이 엉엉엉 울었습니다.
그러다 여러명의 친구들이 몰려와서는 죽은 친구 상가에 가자며 옷을 입자고 했습니다.
하지만 제가 얼마전 집안에 큰 거사를 치른뒤라 당분간 상가에 가지말라는 생각이 떠올라 나는 이래저래서 못간다하고 또 마구마구 울었습니다. 계속 우는데 아주오래 우는것 같았습니다. 그렇게 우는중에 깼습니다.
 
이렇게 펑펑펑(이글자로도 설명이 않됨) 아주 펑펑펑펑펑 우는 꿈을 꿨는데요. 해몽좀 부탁드립니다.